명지지맥의 종점; 주발봉 호명산의 징검다리; 불기산 탐방........(전철시리즈 제44탄)

   ㅇ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 같다. 그러나 바람이 잔잔해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다.

      가평의  불기산을 찾아간다. 코로나가 맹위를 부려 모두가 움츠리는 것 같아  마음 한편으로는 부담감을 느낀다.

      매주 1회 이상의 산행이 습관이 된 이상, 행장을 갖추고 집을 나섰다.

      예상은 하였으나  불기산에 들어  산행을 마칠때 까지  단 한 분의 산객도 만남이 없는 말 그대로  산전체를 전세 낸

      산행이 되었다.

    ㅇ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4km정도의 군도를 더 걸었으나, 시골의 맑은 공기로 보상받은 기분이었고, 쌀쌀한 날씨도

       상쾌함을 더 돋우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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