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과 친구 이양소의 일화가 전하는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 이음길 탐방

   ㅇ역고드름은 12월이 되어야 생긴다고 하여 그때까지 미룰까 생각하다가  역고드름

       구간을 차기에 별도로 철원지역과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오늘 쌀쌀한 날씨에도 진행하였습니다.

     ㅇ오늘은 불운이 겹쳐 두 번씩이나 크게 너머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루에 두번 넘어진 일은 처음 인듯합니다.

         요즘 들어 자주 넘어지는 일이 있어 주의를 하는 편인데도 말입니다.

 

      ㅇ첫 번째는 상리 약수터를  지나 편안한  지방도로가 가까운, 낙엽이 수북한 길에서 전에 다쳐 다소 불편한 왼쪽 무릎

          인대 통증이 조금 있는데, 낙엽 속의 고르지 못한 길에 왼쪽 발이 미끄러져 그대로 넘어졌습니다.

 

          일어나려  스틱을 짚으려 하니, 아뿔싸 왼손에 들려있는 스틱 끝단이  부러져 있습니다.

          별다른 통증도 없어  쓴웃음을 지으며  일어나 계속 진행.............

 

      ㅇ두 번째는 귀갓길 버스가 동두천역에 도착해, 내리는 길에 일어났습니다. 

          등 뒤의 배낭이 버스 의자에 걸려 웅직이지 않아 , 조금 힘을 써서  벌떡 일어서는 순간, 역시 왼 무릎이 힘없이 꺾이며

          그대로 버스 바닥에 나뒹굴고 말았습니다.

 

          창피한 생각에 일어나  기사의 웃음 섞인 물음에 괜찮다고 대답, 역사를 향해서....................

 

      ㅇ주의 또 주의...... 그리고 적당한 무릎 치료를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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