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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고장:담양의 屛風山과 三人山

장대장 2017. 5. 21. 17:23

   1.일부지역에 벌써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의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양,오늘도 산행을 위해, 새벽잠을 미룬채,광주행 ktx열차에

탑승 합니다.

 담양의 병풍산(822.2m)과 삼인산(581m)을 찾아 가는 길입니다.

 

   수북면 대방저수지를 들머리로,천자봉(일명;옥녀봉748m),병풍산의 정상인 깃대봉,투구봉(일명;

신선대745m)를 차례로 오르고,만남재(457m)로 내려서서,다시 삼인산을 오른후,심방골로 하산

하는 원점회귀, 10km를 약간 상회 하는 산행이었습니다.

 

    2.병풍산은 전남5대 명산인 추월산(731m)의 명성에 가려 있었으나, 정상능선에서의 조망의

뛰어남, 그리고 아기자기한 암능길을 고루 갖춘 아름다움으로,바로 앞의 삼인산과 더불어 산객의

발길이 빈번한 명산의 반열에 오른 산이기도 합니다

 

    3.정상에서의 조망은,동쪽으로 지리산 반야봉등의 웅좌가 조망되며,북동으로 추월산,강천산,

남원의 문덕봉,고리봉을 볼수 있고,서로는 장성의 불태산(710m)이 우뚝하게 시야에 들어 옵니다

  서북으로는,내장산,입암산,방장산이 ,남으로는 담양들판 넘어로 광주 무등산이 웅장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4.명칭유래

  *병풍산;

   병풍산은 담양읍에서 서북쪽으로 8km지점에 위치한 담양 제1의 고봉으로, 일명 "용구산"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수북쪽에서 병풍산을 바라보면 왜 병풍산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오른쪽 부터

투구봉(534.9m),용구산(일명,왕벽산735m),옥녀봉(천자봉),정상인 깃대봉을 거쳐 신선대(투구봉)

에 이르는 산줄기는 병풍을 두른듯 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인산

    삼인산의 명칭은 산의 형태가 사람"人"자 3자를 겹쳐 놓은 형태라 하여 "三人山"이라 불렸다고

전해 오고 있습니다

산북쪽에 있는"三人洞"마을은1750년경 무안의 함양인 유학자 박해운이 풍수지리설에 따라 명당을

찾았던 곳으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만남재    

   옛지명은 "마운대미"또는"마운치"로 불렸으며 "磨雲" 은"구름이 문지르며 씻겨 간다"는 의미이며

"대미"는정상,"치"는 언덕을 이르는 말로 "구름이 문지르며 씻겨가는 정상 또는언덕"이라는 뜻으로

마운대미(마운치)로 불렸으나, 현재는 만남재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용구샘

    병풍산 정상인 깃대봉 암벽 아래 2평정도의 바위굴로 이루어진 샘으로 옛날에는 이름난 약수였

다고하나, 현재는 수질이 좋지않아 음용이 어려우며,현재 동굴 앞의 지형을 볼때 옛날 사암이 있었

것으로 추측이  되는 곳입니다

 

 

     5. 산행사진

  1)정상모습

 

 

 

 

깃대봉(정상모습)

 

 

 

천자봉(옥녀봉)

 

 

투구봉(신선대)

 

 

 

삼인산

 

  2)능선에서 조망

 

무등산

 

 

정상과 불태산

 

 

추월산원경

 

삼인산에서 건너다본 병풍능선

 

대방제

 

삼인산

 

 3)등로 풍광

 

 

 

 

 

 

 

 

 

 

 

 

 

 

 

 

 

 

용구샘

 

 

 

 

 

  4)야생화

 

 

 

 

 

  5)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