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단양(丹陽) 두악산(斗岳山)과 덕절산(德節山) 연결, 조망 산행
1.산행일시; 2018. 4. 21.(토)
ㅇ날씨; 맑음,(미세 먼지와 연무로 조망산행이 어려울것 같아 노심초사)
*금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로 그나마 습도가 낮아 무더움은 피하였으나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여름수준의 땀을 흘렸으며 어름 냉수를 준비 했는데도 갈증에 시달린 하루 였슴니다.
ㅇ동행; 허 고문
2.교통편;
ㅇ전철과 무궁화호 열차(청량리-단양,경로우대) 이용.
ㅇ단양역에서 등로입구 까지의 시내버스시간 미스 매치로 귀가 길의 편의를 위해 가산교 등로
입구까지 택시 이용. (귀가 길은 여유 있게 시내버스 이용및 무궁화호 열차로 편히 귀가)
3.산행 경로
ㅇ진행경로;
ㅇ단성면 가산리 가산교→ 철탑 2기통과→10여m 암능 직벽 우회→암봉정상→피티재길합류
안부→덕절산표지석(능선상 740m봉으로 실제 정상이 아님)→지형도상 실제 덕절산 정상
(780.2m)→삿갓봉및 사인암 갈림봉→뒷들재→너덜길 지나 좌측능선→727m봉→실제 지형
도상 두악산(아무런 표시 없음) → 두악산 구표석봉→소금무지 전망대→북하리 갈림길→
단봉사 입구도로→단성 상방리 버스 정류장.
ㅇ산행거리; gps 측정거리 8.1km이며 실제거리는 10km 내외임. (아래 개념도 참조)
4.두악산(斗岳山,721.5m);
읍의 남쪽 산이라하여 남산, 또한 소금무지 산이라고도 합니다.
"丹陽"이라는 두 글자가 모두 불과 관계가 있어 단양에 불이 자주 일어 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지관(地官)이 읍내에 연못을 파고 두악산에 소금과 물을 담은 항아리를 묻으면 불
기운을 누를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하였더니 불이 일어 나지 않았으며, 그리하여 두악산이
"소금무지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이항아리에 아기 못 낳는 사람이 소금과 물을 가져와 넣으면 아기를 낳을수 있다고 전해
오고 있습니다.
ㅇ두악산에서의 조망은 4방의 명산들이 눈에 들어 오는 명소로, 북쪽으로 단양 일원의 풍경과
중앙고속도로 그리고 금수산과 그주변의 산들이, 동쪽으로는 백두대간의 주맥다운 소백산의
연릉이 신선봉에서 죽령을 지나 도솔봉으로 이어져, 그 장쾌한 모습이 눈에 들어 오고, 남쪽
으로는 황정산,도락산과 그뒷편의 산군까지 펼쳐져 보이며, 서쪽으로는 가까운 사봉, 제비봉
을 비롯하여 용두산과 그 뒤편의 월악산 영봉이 그 특이한 모습을 내민 모습이 보입니다.
두악산은 청풍호의 물길과 더불어 단양 8경과 주변의 명산 그늘에 가려, 그 진가가 덜 알려진
면이 있으나, 정상으로의 접근성과 정상에서 즐길수 있는 조망의 탁월 함은, 능히 "소금무지산"
으로의 참 모습을 스스로 보여 주는 명소라 하겠습니다.
5.덕절산(德節山,780.2m);
단양 8경의 하선암과 사인암사이에 솟아 있는 산으로 인적이 드물고 조용하여 태고의 자연미가
살아 있는 산입니다.
다만, 현재 입산을 통제 하고 있고, 따라서 이정목등 안전시설이 전무하여 등산에 불편함이 크고
실제적으로 산행인들의 산행이 빈번한 점등을 고려 하여, 등로 정비와 안전설비등의 대책이 요망
되기도 합니다.
6.산행사진
1)정상 모습
△구 정상표석, 실제 지형도상 위치에서 100m 정도 거리에 있슴
△ 지형도상의 실제 두악산 정상모습임(아무런 표지도 없음)
△지형도상의 실제 덕절산 정상
△덕절산 원경
△능선 상의 740m봉에 설치된 위치가 잘못된 정상 표석
△덕절산 오름길의 암봉
2)조망사진
△소백산 연화 2봉의 천문관측소 타워
△죽령
3)등로 풍광
△등로 입구(우측 통제 표시길)
4)등로 주변의 요즘꽃
△애기 붓꽃(각시 붓꽃)
△뒷들재의 거목에 핀 흰꽃
△철쭉
△사과 꽃
△산당화
△(?)
5)트랭글 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