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명성산(鳴聲山) 그늘에 가린 여우봉(연인봉) 산행
1.산행일시; 2018. 7 .7(토)
ㅇ날씨; 쾌청(태풍후의 맑고 시원한 산들바람의 날씨로 시계 매우양호)
ㅇ동행; 허고문외 1인.
2.교통
ㅇ갈때;
*전철4,1호선으로 의정부 역.
*의정부역-산정호수;138-6번버스(흥선지하도 승차장-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1시간40분소요)
ㅇ올때;
*산정호수 상동주차장-의정부; 138-6버스 이용
*의정부-서울 ; 의정부 경전철로 회룡역에서 환승, 전철이용 귀가.
3.산행경과
ㅇ진행코스;
*산정호수 상동주차장→비선폭포(계곡횡단)→447.3m 삼각점봉→첫로프길→전망봉→암릉길→
거북바위→우측 바위 안고 건너 오르는길→흔들바위→여우봉정상(신정상석 741m)→710m봉→
명성지맥길 갈림→급경사내림길(개념도의 7번과 8번사이길,너덜,바위벼랑, 잡목,쌓인낙엽 이끼
등으로 길찾기가 난해,개척산행수준) →구천동계곡합류→등룡폭포→비선폭포→상동주차장.
ㅇ산행거리; gps 측정거리; 6.29km.(아래개념도 참조)
*여우봉(741m 신정상석 표기)
1) 여우봉은 구천동계곡을 경계로 하여 북으로 명성산을 비롯한 철원, 포천일대의 산군을 두루
조망 할수있는 "명성지맥상"에 자리한 전망이 아주 양호한 산입니다.
(여름철은 수목의 방해가 있슴)
명성산의 삼각봉(903m)이 바로 건너다 보이고, 북으로 금학산, 고대산, 동으로 광덕산,백운산
(904.3m) 국망봉(1168.1m), 강씨봉, 청계산등의 한북정맥의 산줄기를 볼수 있으며, 남으로는
사향산(604.5m), 관음산(733m)과 그뒤로 금주산을, 서쪽으로 지장봉과 종자산,그리고 멀리
감악산(675.0m)까지 모두시야에 들어 옵니다.
2) 여우봉은 포천의 각흘산악회가 오래전 명성산의 군관계 통제를 피하기 위하여 대체 개척한
이후 거의 정비가되지 않아, 이정표는 모두 훼손되어 사라졌고, 안전시설등은 전무하며, 산꾼
들의 징표인 리본 마져 보이지 않아 길찾기가 난해하고, 북쪽 일부 능선길만은 그나마 지맥꾼
들의 발길이 이어져 길 흔적이 뚜렸합니다.
특히 하산길 명성지맥 갈림이후 1km 내외의 구천동계곡까지의 구간은 거의 개척산행 수준의
산행이 요구되는 어려움도 있으나, 등로에 펼쳐지는 거북바위, 흔들바위등의 기암괴석과 주변
의 탁월한 조망,그리고 울창한 수림과 하산길 계곡의 수려한 풍경이 산객의 발길을 이끄는 산
이기도 합니다.
<조망 방향 산들 의 위치>
*명성지맥(鳴聲枝脈)
한북정맥상의 광덕산(1046.3m)에서 두줄기의 산줄기가 갈라지는데 한북정맥은 남동진하여
광덕고개를 지나 백운산(903.1m), 국망봉(1168.1m)으로 뻗어 나아가고 또 한줄기는 남서진
하여 830m봉(광산골 갈림길)에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자등현(47번국도)으로 내려가
각흘산(838.2m),약사령,명성산(922.6m),안덕재,여우봉,여우고개,사향산(734.8m),낭유고개
관음산(733m),도내지고개,불무산(668m),방골고개,보장산(555m)을 지나 한탄강과 영평천이
합류되는 청수면 신흥리 아우라지 에서 그맥을 다하는 52.2km의 산줄기 입니다.
명성지맥은 한탄강과 영평천의 분수령을 이루며, 한북정맥상의 8개 지맥중 최 북단의 지맥으로
그 제1봉은 명성산입니다.(아래지도 참조)
4.산행사진
1)정상모습
△각흘산악회가 세운 정상목(오래되어 나무가 모두 삭았슴)
△447.3m 삼각점봉
△여우봉 북릉상의 710m봉
2)조망사진
△오름길 조망봉에서 본 산정호수
△이상 남으로 본 사향산
△명성산 앞쪽의 책바위, 위 연초록 3각형 모양은 가을의 억새 밭, 그리고 맨뒷쪽은 삼각봉입니다.
△서 북방향 조망
△서쪽 멀리 감악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지 사이로 줌인한 광덕산 천문대(육안으로는 흰 건물이 잘보였는데)
3)거북바위
△목부분의 주름까지,,,,,,,
4)흔들바위
△이름은 흔들바위 인데 요지 부동,,,,,,,,
5)오름 등로 풍경
△참나무에 생긴혹 4개 씩이나,,,,,,,,
△첫 오래된 로프 구간
△석굴
△뱀머리 모양의 기암
△보이는 로프 아래 우측 바위를 잡고 돌아 오르는, 초심자는 조금은 힘들것 같은 오름길.
6)내림길 등로 풍경
△철쭉
△명성지맥 갈림지점 안부
△내림길 너덜지대 돌아 내려온 암벽
△구천동계곡으로 내려 선 암반계류
7)구천계곡 풍경
△이상 비선폭포
△이상 등룡폭포(근래 보기 드문 수량으로, 물색은 조금 탁 하였으나 폭포 다운 모습 이었습니다)
△무명의 소와 담
△등룡폭포 옆의 데크길
8)트랭글 궤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