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己亥(기해)의 아침 해는 삼천포 角山(각산) 전망대에서...........``
1. 일시; 2019. 1. 1.(화)
ㅇ 날씨; 맑음.
ㅇ 산노을 trekking. 새 해맞이 행사에 참가.
ㅇ 신년 시작으로 해돋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매년 같은 곳을 찾는 것도 식상하여, 금년에도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수 있는 곳을 찾기로
하고, 선택한 산이 바닷가의 나즈막한 산 삼천포의 각산입니다. 결과적으로 흡족한 선택
에 기분 좋은 귀가를 할수 있었습니다.
2. trekking 경과
ㅇ 진행코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약수터-송신소갈림헬기장-산불감시초소(전망대)-각산정상 (408.4m
일출전망대;일출맞이,봉수대)-각산산성-대방사갈림길-실안갈림길-대방동길 무명봉왕복-
대방사갈림회귀-서암-대방사ㅡ굴항부두길-해안로-노산공원-삼천포어시장(중식)-삼천포초교.
ㅇ 진행거리; 8km 내외(시내 도보길 포함) <아래 개념도 참조>
*green line따라 번호순으로 진행.
3.각산(408.4m)
1) 삼천포항 서쪽바다에 접하고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 쌓고 있는 산입니다.
2) 정상에서 사천시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고, 산, 바다, 섬들의 아름다움을 바라
볼수 있는 장소 입니다.
3) 각산은 부드러운 육산이나, 남쪽에 위치한 백제때의 각산산성과 봉수대로 이산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4) 각산은 최근 회자되고 있는 "와룡지맥"의 산으로 동으로 와룡산과 마주 하고 있습니다.
각산 정상에서 와룡산을 바라 볼때, 드러누은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각산은
"와룡산의 뿔(角)"인 셈이라고 합니다.
*와룡지맥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한 낙남정맥이 고성 매곡산(545m)에서 산줄기가 2갈래로 분리되는데
하나는 남으로 향하여 고성반도에서 마감하는 통영지맥이며, 또하나는 서쪽으로 뻗어 삼천포
노산공원에서 그맥을 다하는 30.8km의 산줄기를 이지맥의 최고봉(와룡산)의 이름으로 와룡
지맥이라 합니다.
이 산줄기에는 감치재, 수태산(574.8m), 향로봉(578.3), 봉암산(434.6m), 민재봉(797.8),
와룡산(801.4m), 천왕산(628.1m), 각산, 망산(61.2m), 노산25.4m)등의 산이 있습니다.
*각산산성
1) 경남문화재자료 95호. 1983. 12. 20.지정.
2) 삼천포항 동북쪽을 병풍처럼 두른 각산 8부능선의 석성임.
3) 성벽 길이 242m 정도가 남아 있고, 남쪽 성문은 원형대로 남아 있으며 성벽의 대부분은
복원 하였슴.
4) 605년 백제 30대 무왕이 축성 한것으로 백제가 가야 진출의 거점으로 쌓았던 성으로 추정됨.
5) 고려때 삼별초의 난을 평정 할 때에도 이용되었고 1350년(공민왕9년)에 왜구가 대대적으로
침략, 각산 마을이 불탔을때 지역주민들이 이성에서 석전(돌팔매)으로 항전 한 것으로 전해짐.
*각산 봉수대
1) 경남 문화재자료 96호. 1983. 12. 20.지정.
2) 봉수대는 높은 산 봉우리에 봉화를 올릴수 있도록 성내에 설비함.
3) 각산봉수대는 각산 정상부에 설치되어 있고, 고려때 설치하여 조선 고종32년(1895년)까지
사용됨.
4) 통영 우산봉수에서 시작된 봉수를 고성 좌이산 봉수를 통해 받는 경로와 남해 금산 봉수에서
올린 봉수를 대방산 봉수를 통해 받는 두가지 경로가 있었고, 이를 용현면 안점봉수에 전달하
는 임무도 수행 하였슴.
5) 사천시가 2017. 발굴조사를 통해 봉수대 아래쪽의 봉수군 거주 건물터를 확인, 2018. 봉수
군 가옥, 창고, 방호벽등을 복원한것으로 각산봉수는 넓은 원형의 대위에 둥근 굴뚝모양의
연통이 있는 형태로 복원 하였슴.
*사천 바다 케이블 카
1) 바다, 섬, 산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조망이 극히 양호 함.
2) 운행; 대방정류장(삼천포대교공원 맞은편)출발-바다위-초양정류장-각산정류장-대방정류장
3) 운행거리; 대방정류장-초양도-각산-대방정류장; 2.43km.(국내 최장거리)
(통영 한려수도;1.97m, 여수 해상케이블;1.5km, 부산송도;1.62km, 삼척 해상; 0.874km.)
4) 투자 재원; 총 598억원 (국비; 50억원, 도비; 100억원. 시비; 448억원)
5) 건설; 2015. 12. 착공-2018. 4. 13. 개통.
6) 제원; 초속 22m 강풍에도 안전 설계.
10인승 중형캐빈 45대 설치. 10대는 바닥이 크리스탈캐빈, 평균 초속 4m로 운행.
7) 이용료; 왕복; 성인 15,000원. 어린이(3-12세); 12,000원(크리스타캐빈 5,000원추가)
4. 사진
1)정상사진
△펜스 내 출입 불가함
△정상에 자리한 봉수대
△어둠속의 봉수대
△정상 전망대 원경
2)해돋이
△여명
3)조망사진
△어둠속의 창선; 삼천포 대교
△뒤로 백운산과 지리산 능선이 희미 합니다.
4)각산 산성
△각산 산성 남문
5) 봉수대
6)등로모습
<오름길>
△오름중의 식사(라면타임)
△하늘의 하현 달과 별
△썰렁해 보이는 밤의 정자
<하산길>
△정상 서쪽 데크 전망대
△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한 생명력
7)케이블카
△케이블카 각산 정류장
8) 대방사
△반가사유상 (높이 12m, 세계최대 크기, 축대아래 동굴법당 조성되어 있슴)
9) 트랭글 궤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