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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岳枝脈길 1,000m 봉우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燭臺峰(촛대봉) 탐방

장대장 2019. 5. 6. 14:52

 

   ㅇ 촉대봉산행은 접근성과 화악산, 응봉정상의 군시설관계로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미루어 왔던 산의

      하나로, 5월에 많은 야생화를 볼수있는 때를 택해, 실운현에서 산행을 시작, 홍적고개에서  마무리

      하기로 하고, 가평역에서 실운현까지 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

 

 

    ㅇ 오늘 산행지 촉대봉코스는 지리적 위도가 북쪽이며, 산의 해발고도가 1,000m를 상회 하는 관계로

       春來不似春의 말뜻을 실증한 날 이었습니다. 이제 막 봄 꽃들이 피어나고 , 능선의 수목들은 지난

       겨울의 모습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오늘날씨는 중부지방보다 갑자기 기온이 오른 초여름의 날씨를 보여, 산행이 힘든 하루

        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산행으로 가평군 선정 53명산중 6개의 산이 미답으로 남아 있고, 또한, 화악지맥길도 월두봉

      구간 8km정도를 미완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화악산

        1)화악지맥의 맹주로 경기 제1봉입니다.

        2)예로부터 화악산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3)운악산, 송악산, 관악산, 감악산과 함께 경기 5악이었으며 풍수상으로도, 조선의 심장에 해당

          하는 대길복지 명당으로 전해오는 곳입니다.

        4)전남 여수에서 북한 중강진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선이 국토자오선(동경127도30분)이며,

           북위 38도선을 그으면, 이두선이 만나는 곳이 화악산 정상입니다.

        5)평북 삭주에서 경남 울산으로, 백두산에서 한라산으로 선을 이었을때, 그 두선의 교차점도

           화악산에서 만납니다.

        6)해좌승람 산경표에는 "花岳山"으로 기록되어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화천 가평고을에서 산제

          를 올린 명산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화악산 정상은 "신선봉"이라 불리기도 한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이곳 출신 토박이 주민들은

         "中峰"으로 불러 왔다고 합니다.

 

           *燭臺峰(촛대봉)

        1)명칭유래; 산의 정상 부분이, 봉우리 세개로 되어있고, 끝이 뾰족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2)위치;  경기도 가평 북면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에 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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