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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산 숲길따라 대왕암 공원......해파랑길 8코스 trekking
장대장
2019. 7. 30. 18:42
ㅇ 이른 아침, 문을 나서자 습하고 후끈한 공기가 전신을 휘감듯 합니다.
오늘 난이도가 낮은 걷기 길이 심적 위안이 되긴 하나, 추위보다 더위에 약점이 큰 저로서는
흐르는 땀과의 일전을 생각하며, 현지 해변의 시원한 소슬 바람을 기대해 봅니다.
ㅇ 오후에 들면서 해가 살짝 보이기도 하는 날씨와 기대했던 소슬 바람이 한결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어 즐거운 trekking이 되었습니다.
ㅇ 오늘 코스중 일산 해변에서 슬도,방어진항까지는 기 답사 구간으로 전에 들르지 못한 볼거리를
주로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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