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태풍 미탁의 여운으로 거친 바다풍경의 해파랑길 13코스 trekking

장대장 2019. 10. 7. 10:31

   자연의 힘은 정말 대단함을 다시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남부지방과 동해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힌 미탁(태풍18호)의 여운은 오늘도 그 기세가 누그러짐이

     없이 항포구의 육중한 테트라포트의 방파제를 쉼 없이 강타하고 있습니다.

 

  ㅇ해안길의 해수벽을 넘는 너울성 파도는 지나는 차량과 길손에게 물 세례를 주며, 바닷물의 질펀한

    물길을 만들기도 합니다.

 

    몽돌 해변길에서는 밀려오는 파도가 발을 적시기도 하고 갯바위에 부딛친 물보라는 위험하기도 하며

    발걸음을 더디게 하였습니다.

 

  ㅇ이번 trekking 구간에는 비교적 피해가 적은 것으로 보이나,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더미는 구석구석

     쌓여 그 처리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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