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로드 A코스,華林枝脈 일부가 겹치는 해파랑길 20 코스 trekking

산행기

장대장 2020. 1. 20. 17:41

ㅇ24절기중 겨울의 끝 "대한"을 이틀앞둔 18일, 영덕지방에는 약간의 비또는 눈이 내리고 오후 들어

차차 개인다는 예보를 합니다.

반신 반의 하며 11시경 강구교에 도착하니, 조금 전 영덕 톨게이트 전부터 내리던 비가 계속 내립

니다.

ㅇtrekking 시발점에 섯을때, 내리는 비가 우의의 착용여부를 가늠하기 어렵게 합니다. 차라리 눈이

내린다면 기분 좋은 출발을 할수 있었을 텐데, 계절에 어울리지 않는겨울비는 정말 우울의 정도를

배가 하는 불청객이라는 생각을 떨칠수 없습니다.

ㅇ허나, 주사위는 던져지고 차차 맑은 하늘을 기대 하며, 우의 착용을 생략, trekking을 시작 합니다.

겨울답지않은 온화한 기온, 오락가락 내리는 비는 등산모에 물방울이 맺혀 구르는 정도를 보였으나

고불봉(235m) 정상에서 중식을 예정했던 시각에, 때를 맞춘듯 빗 방울이 굵어져, 중식을 할수 없었

고, 또한 습기와 운무가 주위 조망을 방해, 사방 트인 조망의 즐거움을 앗아 갔습니다.

한참을 더 진행한후, 중간 임도에서 중식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불봉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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