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주상절리길 제4코스; 멍우리길 영평8경중 1경; 화적연 탐방

 ㅇ오늘 걷기 길은 한탄강의 다양하고 기묘한 주상절리와 "영평 8경의 1경 화적연"을 볼 수 있는 코스로          

     싱그러운 푸른 숲, 굼이 도는 한탄강 그리고 시원하게 불어 주는 솔바람의 도움으로 더운 날씨였으나

     즐겁게  걸었습니다.

 

          *영평

     1)경기도 포천지역의 옛 지명.

     2)본래 고구려의 양골현으로 삼국시대 초기에는 백제에 속하였으나 광개토왕 이후에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음.

        신라 경덕왕 때 동음으로 고쳐 견성군(현 포천)의 영현으로 하였음.   

     3) 고려 현종 때 동주(현철원)에 예속시켰고 원종 때 영흥현으로 승격되고 공양왕 때 관할을 교주도에서 양관도로

        옮겼음. 

     4) 1394(태조 3) 영평현으로 바꾸었으며 1618(광해군 10) 이곳에 경기 감영을 새로 만들고 포천과 합쳐 대도호부

        가 되었음.

        인조 때 다시 영평과 포천으로 나누었고 헌종 때 군이 되었음. 

     5) 1914 행정구역 개편 시 포천군에 합쳤음. 

     6) 양 골의 뜻은 산골 즉 산속의 고을에서 나온 것임.

        이 지역은 임진강 지류인 한탄강 유역의 산간 분지에 자리하여 조선시대에는 포천과 평강을 잇는 도로가 발달

        하였고 한탄강을 따라 마전 적성 파주를 거쳐 바다와 연결되었음.     

 

          *영평 8경

     1경  화적연;  영북면 자일리와 관인면 사정리 경계의 한탄강 소재.

     2경  금수정;  창수면 오가리, 영평천 변 소재.

     3경  창옥병;     "        "  ,  병풍 모양 푸른빛의 기암. 

     4경  낙 귀정 지;  영중면 거사리, 영의정 황 씨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정자 터.

     5경  선유담;  백운동계곡 소재,  신선이 놀던 곳.

     6경  와룡담;  일동면 수입리 산내 지동(현재 폭파되어 흔적만 남음), 누워있는 용 모습의 바위.

     7경  백로주;  영중면 거사리 한내천 소재.

     8경  청학동;  영중면 금주리 소재

▲아침의 도봉산 줌인

▲화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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