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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입산금지(?)의 산 포천(이동) 가리산을 찾아서.......... 본문

산행기

[스크랩] 입산금지(?)의 산 포천(이동) 가리산을 찾아서..........

장대장 2017. 4.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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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리산은 한북정맥의 백운산(903m)과 국망봉(1,168m) 사이에 위치한 신로봉(999m)에서 서쪽 포천 이동면 장암리 방향으로 뻗어 내린 2.1km 지점 능선상에 우뚝 솟은,해발 774.3m의 암릉으로 이루어진쌍봉의 산 입니다

 

  산의 서쪽과 북쪽은 민간 출입금지 구역(군훈련및 장뢰산삼 재배지)으로 통제 되어 있어 이정표,안전

설비등이 미비하고, 산꾼들의 출입이 거의 없어 산행이 난해한 산의 하나 입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동쪽 한북정맥상의 고봉인 광덕산(1,046m)부터 백운산, 도마치봉(937m),신로봉 

국망봉등이 파노라마를 이루고, 남쪽 계곡 건너 575m 봉이 신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 이동면  

일대가 펼쳐저 보입니다 

 

  "가리산"이란 명칭은 지금은 폐광된 가리광산에서 유래 된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가리"란 비료의

주성분중 하나인 칼륨의 일본식 발음에서 온 말 입니다

 

 

2.지형도에 나타나는 가리산 

 

현 지형도상에는 3개의 가리산이 나타나 있습니다

    1)가리봉(1,518.5m )강원 인제

    2)가리산(1,050.7m)홍천,두천

    3)그리고 포천 이동의 가리산 입니다

 

 3.오늘 산행은 국망봉과 주변산들을 즐겨 찾았던 때로 부터 약 20여년 만의 산행으로,다년간 산악회  

의 리더 경험이 풍부한 원로 산악인과 동행하여, 호젓하고 편안한 두사람만의 산행이 되었습니다

  

   이동면 도평4리 버스 정류장을 들머리로, 이동주조공장,임도, 군참호능선,295m봉,396m봉,장암리

 갈림길,그리고 이 능선상의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는 575m봉에서 조망을 즐긴후 30여m 정도의 직벽

로프지대를 통과, 645봉옆의 공터에 설치된 통행금지 철조망을 넘어 계곡 상단에 이른후,방향을 좌측

으로 돌려 계속 진행, 계곡 합류지점에서 건너편 임도를 따라 올라,정상 들머리인 절개지 를 찾아,정상

에 올랐습니다 

 하산은 역순으로 진행, 통행금지 철조망 능선에 복귀후, 575m봉 직전 휴양림 방향 내림길 따라 자연 휴양림에 이르는  GPS측정거리 9.5km의 산행을 마감 하였습니다

 

  4.가리산 산행은 코스 선택에 따라서 난이도및 소요 시간등에 영향이 크고,특히 안전설비,이정표등이

미비되어,계절적 변화와 악천후시 길찾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독도에 유의 함이 요망되는 산입니다 

 

    특히,575m봉은 암봉으로서 정상및주변 조망이 탁월하여, 이코스를 경유하는 산행이 바람직하나,

로프지대 통과시 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가리산 동,서 정상 역시 암릉으로 부분적인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어 산행시 주의가  요망되는 곳입니다

 

 

  5.산행사진

 

   1)정상모습

 

 

 

 

    맨뒷쪽 능선 오른쪽 끝봉이 복주산임

 

좌 서봉, 우 정상

 

 

 

  서봉

 

 

 

    575봉에서 본 정상 모습

 

 

 

  575m봉(정상에서 건너다본 모습,줌인)

 

 

 

 

 

 

    국망봉

 

 

 

   광덕산 천문대 줌인

 

 

 

   회목봉과 회목현

 

 

 

   도마치봉

 

 

 

   명성산 방향

 

 

 

 

 

  850m봉, 뒷쪽 조금보이는산이 신로봉임

 

 

 

  흥룡봉 능선 방향

 

 

   2)등로 풍광

     <기암>

 

 

 

 

 

 

 

 

 

 

 

 

   575봉 로프 지대

 

 

 

 

 

     <등로 풍광>

 

 

  296봉

 

 

 

 

 

 

 

 

   입산금지 철조망

 

 

 

 

  계곡 도착점

 

 

 

   계곡 합류점

 

 

임도 절개지

 

 

 

 

 

 

 

 

 

 

 

   올라온 능선

 

 

 

   광산골 입구

 

 

   신표지목

 

 

  

 

    하산계곡

 

 

 

 

 

 

 

 

  장암저수지

 

 

 

 

 

 

 

    3)개념도

 

 붉은 화살표선 따라산행

 

 

 

 

 

 

 

 

 

 

 

 

 

 

 

 

 

 

 

 

 

 

 

 

  

출처 : 뉴스타트클럽
글쓴이 : 장대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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