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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길상산에서 힐링의 쾌감을......j 본문

산행기

강화,길상산에서 힐링의 쾌감을......j

장대장 2017. 4. 16. 17:27

 1.어제는 비가 내렸으나 오늘은 화창한 날씨로 , 강화도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고려산"을

 피해,  나즈막하나 조용하고 한적한 전등사 인근의 "길상산"을 찾아 갑니다

  전등사와 마니산의 갈림3거리 "보릿재"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우측으로 정족산성을 바라보면서

  로얄 유스호스텔 우측길을 들머리로 하여, 정상에서 장흥 저수지방향 하산로로 내려와 중간에

   할미약수터를  경유하는 산행거리 6km 정도의 가벼운 산행길이나,등로 주변 풍광을 즐기면서

 아침에 하차한 곳으로, 마을 길을 걸어 돌아온 여정이었습니다

 

      2.오늘도 느긋한 4시간 여의 산행중에, 아무도 만남이 없는 동행인 허고문과 저만의 독점

산행으로 청정한 자연과 그속에서 새 생명의 싹을 틔우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즐기면서,참다운

"힐링"이란 이런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푹신한 솔갈비가 깔린 꽃터널길을 걸어본 하루였습니다       

 

      3.길상산

길상산은 강화,길상면,선두리소재 강화지맥상의 남쪽 끝에 솟아있는 해발 335.8m 의 산입니다

 옛날 왕에게 진상했다는"사자족애"라 부르는 약쑥이 많다고하여 유명한 곳으로 길상산 동사면

장흥리에 현재 "쑥밭다리"라고 하는부락이 남아있습니다.

 1,706년(숙종32년) 길상면 선두리와 화도면 사기리 사이 갯골 약1km 정도의 뚝을 막아 일대의

농경간척지를 개간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강화지맥

   1)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거제, 진도에 이어 4번째로 큰 섬입니다

   2)강화도는 상고시대 부터 조선조까지 긴역사중에 수차례 지명이 변경되어 현재의 강화로

되었으며 선사시대의 유물발견, 그리고 고인돌등의 유적은 오랜동안 사람이 살아왔슴이 증명

되고 있습니다

   3)강화도는 원래 2개의 섬으로, 하나는 본래의 강화섬과 마니산을 끼고 있는"고가도"로 나누

어져  있었는데 고려조 부터 계속하여 온 간척사업으로 하나의 섬으로 합쳐 진것으로 전해 져오고

있으며 이런 연유로 강화도의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강화지맥의 마루금에 대한 애매모호한점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강화지맥은 대간 또는 정맥에서 분기된 지맥이 아니고 강화도의 남북을 잇는 지맥길입니다

    즉,강화 최북단 양사면 철산리 해변에서 출발 제적봉(115m),별악봉(130m),성덕산(215m),

봉천산  (291.1m),시루메산(250m),고려산(463.3m),혈구산(466m),퇴모산(338.9m),그리고

덕정산(325m) 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줄기는 정족산(221m),길상산을 거쳐 강화 최남단 길상면

장흥리 강화만에 이르는도상거리 34.1km 산줄기 입니다.

  한편,덕정산에서 분기한 다른 산줄기는 진강산(441.3m,강화 제3봉), 마니산(469m 강화 제1봉)

을 거쳐 분오리 앞바다에서 끝을 맺습니다 

 

 

      4.산행사진

 

  1)정상풍광

 

 

 

정족산 산성

 

 

 

뒷능선 쌍봉이 마니산, 우측 원추형봉은 초피산임

 

  2)정상에서 본 풍광

 

분오 포구와 간척지

 

 

 

 

  

 

 

 

 

초지대교

 

  3)등로 풍광

 

 

 

     4)등로의 나무

 

 

 

 

 

 

 

 

 

 

  5)야생화

 

 

 

 

 

 

 

 

 

 

 

 

 

 

 

  6)개념도